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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제테크.경제.비지니스

유류세 인하 연장 기간 언제까지 종료는?

by 시간을 담는 사진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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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가격을 보면 기름 넣기 무서움.

 

최근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자동차 연료비가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임. 다행히도 정부가 우리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반가운 소식을 발표함. 바로 유류세 인하 연장에 관한 소식 ㅇㅇ

 

 

유류세 인하 연장, 얼마나 연장되나?

 

정부는 2월 말 종료 예정이던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 인하가 시작된 이후 14번째 일괄 연장임.

 

 

기획재정부가 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결정한 주요 배경에는 몇 가지 중요한 요인들이 있음.

 

1. 국제 유가 동향

 

-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점차 상승해 최근 80달러까지 올랐음.

- 국내 휘발유 가격도 10월 1,500원대에서 16주 연속 상승해 현재 1,73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00원까지 올랐음.

 

 

2. 국민 생활비 부담 고려

 

- 기름값은 정유사의 공급 가격이 전체 기름 가격에 40~50%정도 차지하고 있음.

- 국제 석유 제품 가격이 매일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공급가가 결정되는데, 국제 유가가 올라가면 비싼 기름으로 사와야함.

-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올라가고 있어 더욱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임.

 

 

이번 유류세 인하는 국내외 유가 동향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이지만, 계속해서 연장하기는 정부도 아마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특히 내수 침체와 물가 상승 우려에 대한 고려도 있었을 것으로 보임 ㅇㅇ

 

운전자들에게는 4월 말까지는 현재의 유류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소식이 될 것 같음. 다만, 장기적으로는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에 대비할 필요도 있음.

 

 

 

현재 적용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율을 살펴보면 어느정도일까?

 

휘발유는 15% 인하, 경유 및 LPG는 23% 인하했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 휘발유: 리터당 698원 부과

- 경유: 리터당 448원 부과

- LPG: 리터당 156원 부과

 

 

 

유류세 인하 연장은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 할 수 있음.

 

하지만 이는 한시적인 조치이므로, 앞으로의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제 유가 동향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보임. 특히 4월 이후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음.

 

그래도 비싼데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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