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어 최근 출시된 맥북 프로 M1에 자꾸 눈길이 가더라구요. 얼마전 배터리를 교체해서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는 상태라 일단 조금 더 써본 뒤 중고나라로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배터리 관리는 필수라 할 수 있죠. 리튬이온배터리는 사용하면서 수명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중고로 맥북을 구매하거나 남은 배터리 수명을 알 수 있는 사이클 수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맥북 기본 바탕화면에서 왼쪽 상단 애플 로고를 눌러주면 다양한 메뉴들이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이 Mac에 관하여"를 눌러줍니다.
맥북에 대한 기본적이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 개요, 디스플레이, 저장공간, 지원, 서비스 카테고리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터리 사이클 수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니 아래쪽 "시스템 리포트"를 눌러 들어가줍니다.
좀 복잡해보일 수 있는데 맥북 하드웨어 및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에 "전원" 탭으로 들어가주면 배터리 사이클 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면 배터리는 충전 사이클을 거치게 되는데 배터리 전력을 모두 사용했을 때 1회 발생하는 것으로 1회 충전과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는점 참고주세요. 당연히 배터리 사이클 수는 제한되어 있으며 어느 정도를 넘으면 성능이 저하될 수 밖에 없겠죠? 저 역시도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발생해서 자가로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가장 상단에서 배터리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사이클 수는 2에 불과하네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가면 해당 제품들에 대한 배터리 사이클 수를 찾을 수 있으며 최대 사이클 수를 1,000정도로 보는 듯 합니다. 새롭게 배터리를 교체했으니 당근이나 중고나라로 보내지 말고 일단 잘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연식이 좀 지났어도 확실히 맥북이 내구성은 참 좋은 듯 합니다.
아마 중고로 맥북을 내놓으면 예비 구매자들이 가장 먼저 사이클 수를 물어보실거에요. 사이클 수가 낮으면 더 높은 금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꼭 판매를 하지 않더라도 종종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면서 관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맥북 배터리 사이클 수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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