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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신차 소식

제네시스 GV70 전기차 공개 : 주행거리 400km 이상

by 시간을 담는 사진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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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다양하게 라인업을 늘려가면서 기존 차량의 전기차 모델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V70 전기차가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2025년까지 제네시스의 신차를 전기차, 수소차로만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국내에는 2022년 상반기로 예상됩니다.

 

 

출처 :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차량 전체로 보면 디자인과 성능이 중요하지만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배터리라 할 수 있죠. 초급속 충전 & V2L(VEHICLE TO LOAD)로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이상이며 350kW 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하여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 뿐만 아니라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전기차답게 전면부는 G-MATRIX 패턴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패턴으로 제네시스 전기차에는 전부 이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죠. 그릴 상단 충전구가 위치해있고 경계가 따로 드러나지 않아 이질감 없이 그릴의 일부처럼 보이게 됩니다.

 

 

후면부는 길게 이어긴 제네시스 고유의 테일램프와 배기구가 없어지고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였죠.

 

 

이번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모델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모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단, 스포츠모드 기준입니다. 그 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시켰죠.

 

 

실내공간은 센터 터널을 낮춰 2열 거주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GV70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볼 수 있고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하기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반대 위상의 스피커로 송출, 소음의 수준을 낮춰줄 수 있죠.

 

 

이번 행사에서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외장 컬러가 아타카마 코퍼 매트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였으며 내장 색상도 글레이셔 화이트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게 출시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 모델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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