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상승률 둔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상승률 둔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달러환율, 국제유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다행히도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6.5% 상승을 했습니다. 6%대 수준은 13개월만이고 14개월만에 최소폭 상승률이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6개월 연속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흐름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출처 : 인베스팅닷컴

이렇게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되고 인플레이션 상황 완화에 따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강력한 기준금리인상 기조를 언제쯤 멈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상승세가 꺾였기 때문에 2월에는 베이비스텝을 밟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시장 예측을 위해선 다른 여러가지 지표들도 함께 확인을 해야겠죠. 예를들면 임금 상승세 같은 부분은 여전히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죠.

 

 

 

과거 미국 CPI 지수를 보면 2021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여 1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2023년에는 조금 더 안정화되어 3~4%대로 내려오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폭을 줄이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 할 수 있죠. 그래도 여전히 소비자물가지수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은 한 달만에 2,300만 원 선을 다시 회복했고 전반적으로 다른 암호화폐들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죠. 긴축 정책 이후 CPI 소비자물가지수 변화폭이 진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 상승세가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오늘은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 내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행히 시장전망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생각하면 당장 금리인하와 경기 회복에 대한 예측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은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