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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부동산

미분양 아파트 급증 1월 주택 통계 정리

by 시간을 담는 사진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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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꾸준히 부동산 관련 포스팅도 함께 진행할 생각입니다. 지금이 내 기회가 아닐지라도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실력과 경험이 없어 좋은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오늘부터 나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꾸준함을 통해 늦은 만큼 최선을 다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좋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현황 중 미분양 관련 내용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1월 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굉장히 늘어났고 그 중에서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며 조정기 혹은 하락기가 시작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1월 주택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거래량은 매매와 전월세 모두 전월 대비 감소를 했으며 건설실적의 경우 인허가와 분양은 증가, 착공과 준공은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봤을 때 미분양 주택은 증가하고 거래량은 감소하는 것이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단, 수도권의 경우 전월 대비 12.2% 감소하였으며 지방의 경우 전월 대비 25.9% 증가했다는 점을 보아 지방의 미분양 건수가 어디서 많이 증가하고 있는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미분양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공급과잉과 함께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강도 대출 규제와 분양대금에도 DSR이 적용되면서 분양시장으로 진입할 청약 수요자들이 관망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미분양 물량 중에서도 85m2 이상 중대형은 약 40% 정도 증가했고 85m2 이하는 약 22%정도 증가했습니다.

 

 

아무래도 한도를 조이기 시작하면서 주택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했고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22.4% 감소, 전년 동월 54%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 정부의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네요. 그와 함께 지방의 미분양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 주택 건설실적은 인허가와 분양은 증가했지만 착공, 준공 물량은 감소를 했습니다. 지방의 인허가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약 74.4%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이 약 24.7% 증가한 것이 비하면 굉장히 큰 수치라 할 수 있죠.

 

앞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로 인해 주택 매수세는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를 비롯한 지방도시에서 지속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평가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하락 초입기로 보는 분들도 많은데 일단 3월 9일 대선 결과와 1분기 정도까지 부동산 시장 흐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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