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플워치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애플워치 광고를 보면 착용한채 수영도 하고 여러가지 운동들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죠. 그럼 실제로 애플워치는 언제 어디서나 물에서 편하게 사용해도 될까요? 기본적인 방수 기능과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한 번 체크해보도록 할게요.
애플워치7 광고 스틸 컷. 수심 50m 방수를 자랑하며 야외 수영을 즐기거나 수영장에서 구간 기록과 세트 수를 기록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나오죠. 실제 애플워치 1세대의 경우 생활 방수 수준으로 완전 방수처리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운동이나(땀에 노출되어도 상관 없음) 빗 속을 걷거나 손을 씻는 정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2 이후 모델부터는 50m 방수 기능을 갖추게 되었죠.
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할 때도 착용을 할 수 있지만 방수가 되는 이음새나 음향 멤브레인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비누나 샴푸 등에는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한 물이 아닌 다른 액체에 닿았을 때는 애플워치를 깨끗하게 씻고 깨끗한 타올로 닦아주면 됩니다. 물론 방수 기능은 모든 전자기기가 그렇듯 기능이 저하되며 착용하고 있는 줄이 방수가 안될 경우도 생각해야겠죠.
그럼 애플워치에 물이 들어갔을 때 빼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애플워치 페이스 하단을 위로 쓸어올려 제어센터를 열고 수중잠금 탭을 눌러 줍니다. 그런 다음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 화면의 잠금을 해제한 후 스피커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아내줍니다. 애플워치2 이후 모델부터는 수중잠금을 하지 않아도 생활 방수 기능을 유지합니다.
애플워치2 및 이후 모델에는 ISO 표준에 따라 50m 생활 방수 등급이 적용되어 있으며 애플워치1은 IEC 표준에 따라 IPX7의 생활 방수 등급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애플워치 방수 기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애플워치2와 이후 모델부터는 수영이나 샤워를 해도 상관없지만 수심 깊이 잠수하는 활동이나 샤워 시 비누와 샴푸 등에 노출되면 제대로 방수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이 튄 경우 비연마성 천으로 닦아내주고 열, 압축 공기 또는 스프레이는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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