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 의무화 예외 - 종교시설 학교는?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설 연휴가 끝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게 되는데요. 하지만 감염 취약시설이나 의료기관을 포함해 약국,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됩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약국 앞에서 몇 시간씩 줄을 서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실내에선 이제 자율에 따라 마스크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10월 시행되었는데 약 2년 3개월만에 이렇게 실내 마스크 해제가 되었네요. 아직 유행이 완전히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순 없지만 겨울철 재유행이 정점을 찍고 이후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29,814명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에 따라 확진자가 조금 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몇 개 국가만 모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명시하고 있고 세계 각국은 거의 방역 조치를 해제한 상태라는 점도 이번 설 연휴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국내외 코로나19 동향 및 조정지표 충족을 고려하여 1단계 의무 조정 가능 상황으로 평가하여 1단계 의무 조정 시행으로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권고로 전환됩니다.
그래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효과가 높고 필요성도 여전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는 필수겠죠. 이러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발표에도 국민 대다수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겠다고 말했으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마스크를 계속 쓸 생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감염취약시설과 대중교통수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염취약시설 :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대중교통 :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이번 실내 마스크 해제로 학교나 종교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바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상황에 대해 살펴볼게요.
일단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그리고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가 해당됩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의무 조정이 시행되더라도 중요한건 항상 스스로를 지키는 것입니다. 여전히 마스크 효과와 착용 필요성은 우리 일상생활에 필수입니다.
이상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 의무화 예외 종교시설 학교에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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