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 세금 과세 기준변경(ft.비과세 기준 상향)
매주 당첨의 행운을 기대하며 복권을 사는 우리.
매주 몇 명씩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는데 나라고 안될쏘냐! 하지만 1등은 커녕 5,000원도 당첨 안되는 현실. 그래도 기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복권 당첨금 세금 과세 기준이 변경되어 비과세 기준이 상향된 것인데요.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복권 당첨금 기준은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100만원 정도 받는 로또 3등은 이제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 뜻이죠.
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 상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여전히 높은 당첨금인 로또 1등, 2등은 과세 대상입니다. 이 소득세법 개정은 2023년 1월부터 적용되었구요.
연금복권의 경우에도 3등, 4등에 대한 부분도 과세 대상에서 이번에 비과세로 전환하게 됩니다. 진짜 꿈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말이 있었는데 3등까지라도 세금을 안내게 해줬으니 고마워해야겠죠?
현행대로라면 5만원 초과 당첨금은 소득 금액의 22%의 세금이 붙었고 3억원이 넘을 경우에는 초과하는 금액에 대한 33%의 세금을 내야하죠.
이제부터는 당첨금 수령도 편리하고 간단해지는데요. 과세 대상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등 정보 제공을 해야했는데 이제 과세 대이 아니라면 이런 절차 없이 바로 은행을 방문해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지난해에 복권이 당첨되었어도 23년 1월 1일 이후 청구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저는 로또 보다는 주로 연금복권을 많이 구매하는데요. 지난 주 복권 결과는 숫자 한 개도 맞지 않는 낙첨. 언젠가 저에게도 당첨의 행운이 오 겠죠?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 상향>
1. 5만원 이하 : 비과세
2. 5만원 초과 ~ 200만원 이하 : 비과세
3. 200만원 초과 : 과세
복권기금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장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다양한 공익지사업과 법정배분사업을 통해 국민의 복지증진사에 쓰이며 기금사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등의 행운이 우리 모두에게 오길 바라며.
이상으로 복권 당첨금 세금 과세 기준변경과 비과세 기준 상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주 1등은 바로 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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