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드입니다. 대한민국은 징병제가 시행 중인 국가로 남성이라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하기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해야하죠. 저도 해군에 지원입대해서 병장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벌써 제대한지도 10년이 지났네요. 제대 후에도 군인을 위한 복지는 꾸준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많은 제도들이 나오면서 최대한 군 복무 후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할 때 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듯 보이네요.
오늘은 2022년 장병내일준비 적금 신청과 만기, 대리가입, 금리 비교까지 해보도록 할게요.
<2022년 장병내일준비 적금>
장병내일준비 적금은 기본적으로 병역의무이행자 중 병 봉급체계를 적용받는 인원(현역병, 상근예비역, 전환복무자, 대체복무요원, 사회복무요원)이 전역 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약하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제도로 기존에는 고금리에 개인별 최대 40만원까지 적립하는 기본 적금 상품이었지만 2022년부터 새롭게 개편되어 3:1 매칭지원금을 지급하며 이자+매칭지원금을 통해 군복무 18개월간 월 40만원씩 원금 720만원을 납입하면 전역시점에 약 1,006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3:1 매칭지원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올해 1월 납입액부터 매칭비율에 따라(3:1) 전역시 원리금의 1/3(33%) 정부가 추가지원하는 것으로 1% 이자지원금에 이은 두번째 국가 재정지원 사업입니다. 한 해 약 2,190억원의 국방예산이 투입되는 신규사업이기도 하죠. 약 30만명의 병역의무자를 수혜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원금 + 은행 기본금 + 1% : 754.2만원
- 3: 1 매칭지원금 : 251.4만원
- 장병내일준비 적금 만기 시 약 1,006만원 목돈 마련.
<장병내일준비 적금 신청/가입 방법>
위에서 언급한 장병내일준비 적금 가입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해당소속부대 혹은 병무청에서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병교육기관 및 은행에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신규 가입자를 포함하여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인원에게도 3:1 매칭지원금이 적용됩니다. 훈련소 등 신병교육기관에서는 협약은행에서 부대를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고 일반부대는 병사들이 휴가 등 출타 시 가입자격확인서를 지참하여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입 대상이 직접 신청하기 곤란하다면? 가족들이 대리가입도 가능합니다. 단, 병사 및 대리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 가입자격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하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장병내일준비 적금 금리>
장병내일준비 적금 금리는 은행별로 상이하지만 대부분 4~5% 수준이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은행에서 가입하셔도 무방합니다. 또한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있기 때문에 군입대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혜택은 몰라서 못 받으면 억울합니다. 현재 포털에서 검색 시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적금 금리가 약 5.2%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네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제대한 장병들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되는 장병내일준비 적금. 나라를 지켜준 분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자녀분들이 입대를 한다면 꼭 가입하셔서 사회복구할 때 큰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장병내일준비 적금에 대해 디테일하게 살펴봤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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